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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후보들, 유세 격돌…‘표심잡기’ 본격화

민주 이용섭 “행복하고 당당한 광주 만들겠다”
바른 전덕영 “4차 산업혁명엔 새로운 리더십“
정의 나경채 “21% 지지율로 견제정당 디딤돌”
민중 윤민호 “진짜 야당, 정통진보정당에 힘을”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6월 01일(금) 00:00
6·13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출정식을 한 뒤 큰절을 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본격 개시된 가운데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은 4인4색의 메시지와 행보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후보과 전덕영 바른미래당 후보는 출근인사로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광주시당 앞 사거리, 전 후보는 남광주시장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난하고 클래식한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개시한 셈이다.
반면 나경채 정의당 후보는 오전 6시, 청소노동자 사망사고 현장인 남구 물빛공원에서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남구청 청소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며 더 이상 비극적 사고가 되풀이 돼선 안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윤민호 민중당 후보도 오전 5시20분 첫 선거운동을 북구 환경미화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뜻깊은 선거’를 대변했다.
각 후보들은 첫 일정을 소화한 뒤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민주당 이 후보는 오전 10시 옛 전남도청 앞 5·18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당 출정식에서 “시민의 삶이 행복하고 당당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이형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송갑석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5개 구청장 후보와 지방의원 후보,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민주정부 수립으로 광주의 정치적 소외는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경제적 낙후는 더 늦기 전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정경험과 전문성, 집권 여당의 힘,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지원의 3박자로 광주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을 마친 후 이 후보와 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전체 후보자들은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바른미래당 전 후보는 ‘새로운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관료 경제에만 익숙한 정치인이 아닌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아는 전문가 시장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광주를 이끌어야 한다”며 “시장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의당 나 후보는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당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의 지지율 목표는 21%다. 지지율 21%는 반드시 기초의원과 비례의원 전원을 당선시켜 21세기를 책임지는 진보정당이 되겠다는 각오며 결의”라며 “정의로운 세력이 정치 주류가 되고, 낡고 부패한 수구세력들이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질 수 있도록 정의당을 키워 달라”고 호소했다.
민중당 윤 후보는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을 계승한 진짜 야당, 정통 진보정당 민중당에 힘을 실어 달라”며 “5월에서 통일로, 자주통일을 준비하는 통일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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