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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5(목) 18:26
광주 인공지능사업 예타 면제…미래산업 육성 ‘탄력’

AI 연구원·인재양성·창업지원 등 집적화
첨단3지구 5년간 사업비 4000억원 투입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1월 30일(수) 00:00
정부가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광주시의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선정한 가운데 40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이 광주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모든 산업에 적용하게 될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인재 양성, 기업 창업까지 추진할 예정이어서 광주 산업기반에 일대 혁신이 예상된다.
사업 부지는 광주 북구 첨단3지구 연구교육단지 내 20만평으로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이다.
사업비는 당초 1조원을 신청했으나 이번 심사 과정에서 1단계 사업기간을 5년으로 정해 4000억원으로 감액했다.
1단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061억원을 투입해 기업동, 실증동, 데이터센터 등 기반시설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산업융합 R&D 등 인공지능 개발·육성에 필요한 자원과 인프라를 집적해 지역 전략산업에 접목한다.
2단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939억원을 들여 연구기반과 산업연계를 확장하고 인공지능을 사회서비스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인공지능연구원 설립으로 국내외 산·학·연 연구 협업체계를 만들어 인공지능 R&D, 시험·인증 플랫폼 등을 구축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도 마련한다.
또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광산업 등과 연계해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9년에는 인공지능 창업 1000개, 고용효과 2만7500명, 인공지능 전문인력 5150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주관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자체는 광주시, 전담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맡았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통해 가칭 인공지능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예타 면제사업에 대한 적정성 심사에 대응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AI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최하위 수준으로 자동차, 에너지, 광·헬스케어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실현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다른 광역자치단체들은 모두 기존 방식대로 예산규모가 큰 철도, 도로, 항만 등 SOC 건설사업을 신청했지만 광주는 발상을 전환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될 인공지능 R&D사업을 신청했다"며 "지역발전 전략을 SOC 중심에서 벗어나 미래혁신 성장산업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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