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9.11.14(목) 19:10
'유람선 수색' 테스트 잠수부 4명 투입…가능성 점검



헝가리·한국 2명씩…잠수사 4명
선체수색, 이번 테스트 따라 결정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6월 04일(화) 00:00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의 선체 내부수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잠수부가 투입된다.
3일(현지시간) 오전 헝가리 당국과 우리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최종 회의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3시)부터 헝가리 측 2명·우리 정부 측 2명 모두 4명의 잠수사가 준비를 시작해 다뉴브강 수면 밑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가라앉은 허블레아니호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단계다.
외교부 관계자는 "준비가 완료되는대로 수중작업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잠수사를 투입할 것"이라며 "투입 포인트는 사고 현장에 배치된 바지선"이라고 했다.
허블레아니호 선체 내부수색 가능 여부는 이날 테스트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헝가리 당국은 다뉴브강의 거센 물살과 불어난 수위로 잠수부 투입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선인양을 주장했다. 그러나 실종자 유실·유해 손상을 우려한 신속대응팀은 잠수수색을 주장했다.
한국 측 현장지휘관으로 작전을 총괄하는 송순근 육군대령은 지난 2일 오전 사고 발생 지점 인근 머르기트 섬에 마련된 현장CP 브리핑에서 "인양 과정에서 선박 파손이나 유해 손상·유실 위험이 있어 (헝가리 당국에) 인양보다는 잠수부 투입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수심이 점점 낮아지고 유속이 느려지고 있어 현재 기상상태로 봤을 때 내일 잠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