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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연 "金같은 경험, 도쿄올림픽 출전이 목표"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7월 18일(목) 00:00

아티스틱 수영팀 프리 결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백서연(20·건국대)은 "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미소지었다.

한국 아티스틱 수영 대표팀(백서연·김준희·김지혜·구예모·이가빈·이재현·이리영·이유진)은 17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아티스틱 경기장에서 열린 팀 프리 예선에서 17위(77.1667점)를 기록해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백서연은"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아시아에서는 3개국 만이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철저히 준비해서 꿈의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종목 강국 러시아 등의 연기·기술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 세계무대 경험이 쌓일 수록 실력도 함께 늘고 있다"며 "지난해 처음 팀 결성했을 때보다 훨씬 손과 발이 잘맞는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팀 프리 종목은 사실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모두 최선을 다한 것 같아 경기 자체는 만족한다"면서도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하이라이트' 기술이 다소 아쉽다. 수중에서 선수들이 힘을 모아 한 선수를 들어올리는 '리프팅' 기술에서 더 높이 띄우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백서연은 이리영(19·고려대)과 함께 팀 프리·테크니컬 2개 종목 공동주장을 맡고 있다.

공동주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리영이가 기술·연기에 욕심을 내 팀원들을 독려하는 편이다. 반면 저는 팀원들을 밝은 표정으로 격려하는 '분위기 메이커'다"고 소개했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들의 전성기는 19~24세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평균 나이보다 많은 현역 선수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보통 20대 중반이면 기량이 최고조에 달한다.

지난해 처음 결성된 대표팀의 연령대가 19~21세다.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축적, 1~2년가량 지난다면 한국 아티스틱 수영의 밝은 미래도 기대해볼 수 있다.

백서연은 "열렬한 관중들의 응원과 격려에 모두가 즐겁게 경기를 치르고 있다. 또 대회를 통해 많이 깨닫고 배우고 있다"면서 "팀웍은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어 다음 대회 때나 올림픽 예선전에서는 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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