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9.12.15(일) 18:45
광주서 육교·다리에 잇단 차량 끼임 사고 '주의'

"통행 제한 높이 확인, 적재물 관리 필요"

/김도기 기자
2019년 08월 14일(수) 00:00
지난 5월31일 오후 12시20분께 북구 신안동 광주역 인근 철길 다리(신광가도교) 하단에 설치된 높이 4m20㎝짜리 열차 충돌방지용 철구조물에 A(29)씨의 트레일러 차량 화물칸이 끼어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광주지역 육교와 철길다리에 차량 적재함·적재물이 끼이는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광주경찰청과 일선 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광주 동구 대인시장~전남여고 간 제봉로 중앙육교 하부에 트럭 적재물이 걸렸다.

이 사고로 가로 50㎝·세로 80㎝·두께 5㎝ 크기 콘크리트 블럭이 도로로 떨어지고 일부 철제 구조물이 파손됐다.

동구는 폐기물을 높이 실은 트럭이 제한높이 4.4m 육교를 지나다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 파손된 육교의 정밀안전점검을 거쳐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31일 낮 12시20분 북구 신안동 광주역 인근 철길다리(신광가도교) 하단에 설치된 열차 충돌방지용 철구조물(높이 4m20㎝)에 트레일러 차량 화물칸이 끼었다.

지난 2016년 6월에도 신광가도교에서 트레일러 화물칸 끼임 사고로 철구조물이 떨어지는 등 유사 사고가 잇따랐다.

이 같은 사고는 교통 통제·복구 조치를 초래하는 만큼, 제한 높이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 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이 통행 제한 높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주행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극심한 교통 정체를 유발하고, 인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육교·다리를 지나기 전 적재함·적재물의 사고 예방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기 기자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