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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9(목) 18:34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오늘 착공…30분 생활권 시대


6개 공구별 시공사 확정…오늘 1단계 기공식
총사업비 2조1761억원…생산 유발효과 4조원
저심도 경전철 방식…지하철 수혜인구 103만명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9년 09월 05일(목) 00:00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공구별 시공사를 확정하고 오는 5일 기공식을 갖는다.
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 전역을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광주시민들의 생활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3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정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단계 구간은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 조선대를 지나 광주역까지 총 연장 17㎞이며, 정거장 20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해 2023년 개통한다.
2단계는 광주역에서 첨단지구~시청을 연결하는 20㎞ 구간이다.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개통한다.
백운광장~진월~효천역까지 4.84㎞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3단계는 2021년 착공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2호선은 저심도 경전철 방식으로 건설하며 시내버스와 환승체계를 구축하면 광주 전역을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1단계 6개 공구 중 2공구를 제외한 5개 공구의 시공사도 최종 확정됐다.
1공구는 롯데건설, 3공구는 태영건설, 4공구는 한라, 5공구는 환화건설, 6공구는 경남기업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2공구는 우선순위업체인 대우건설이 조달청 종합평가를 거쳐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호선 건설의 총 사업비는 2조1761억원(국비 1조3057억원·시비 8704억원)으로 당초 2조579억원 대비 1182억원이 증액됐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전국적으로 4조7000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2만4216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2호선이 광주시 5개 자치구 전역을 경유하며 역세권 개발은 물론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1호선과 연계해 주요 대학 4개, 고등학교 16개, 18개 택지지구, 주요 관공서 등을 경유하면서 지하철 수혜인구는 103만명으로 광주시 전체 인구의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시민공론화로 16년 간의 논란을 끝내고 마침내 5일 기공식을 갖는다"며 "도시철도 2호선은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체계로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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