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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7(일) 18:29
태풍·호우 재난지원금 대폭 인상…이달 내 지급


김영록 지사 총리에 현실화 지원 요청
주택 복구·침수 구호비, 농작물 피해금 인상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09월 16일(수) 00:00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농림어업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할 정부 재난지원금이 대폭 인상 조정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복구비 지원단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최종 협의를 거쳐 인상했으며, 인상된 지원단가는 지난 7월28일 이후 호우 피해부터 소급 적용한다.
자연재난 복구비 지원 인상품목은 농식품부 소관 123개, 해양수산부 71개, 산림청 31개 등 농약대와 대파대, 가축입식비, 시설복구비 지원단가에 대해 실거래가가 반영돼 인상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8월 국무총리 주재 호우피해 대책회의에서 피해주민들의 주택 복구비와 주택침수 구호비 등 현실화를 건의했다.
이에 따라 사망위로금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주택복구비는 1300만원에서 1600만원, 주택침수 구호비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됐다.
정부에서 확정한 인상안은 농업분야의 경우 농약대로 벼(1㏊당)는 59만원에서 74만원으로 25%, 채소류(1㏊당)는 192만원에서 240만원으로 25%, 과수류(1㏊당)는 199만원에서 249만원으로 16%가 각각 인상됐다.
대파대는 벼가 304만원에서 380만원으로 25%, 배는 271만원에서 402만원으로 48%, 비닐하우스 내재해형(㎡당)은 5700원에서 9190원으로 61% 증액됐다.
수산업분야 강선(동력선, t당)은 700만원에서 1150만원으로 64.3%, 굴 시설(연승수하식, 100m당)은 40만4000원에서 58만9000원으로 32.1%가 늘었다.
특히 넙치(작은고기, 마리당)는 521원에서 4566원으로 776.4%, 뱀장어(큰고기, 마리당)는 2750원에서 1만1896원으로 무려 332.6%가 늘었다.
산림분야 농약대 지원은 수실류(밤·떫은감 등, ㎡당)는 110원에서 249원으로 126%, 산채류(더덕취나물·도라지등, ㎡당)는 105원에서 240원으로 128%, 대파대는 표고자목(1.2m, 본당)이 3139원에서 4103원으로 31% 증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인상으로 농어업인들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금은 국비를 받아 이달 내 지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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