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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능 특별상황실 운영


40개 시험장서 실시…코로나 병상 등 대책 마련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11월 30일(월) 00:00
광주시가 12월3일 지역 내 4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수능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수험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 당일 관공서와 출자·출연기관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시와 5개 자치구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능특별교통대책상황실(062-613-4022)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통지도 차량 25대, 견인차 6대, 지도요원 등 774명을 투입해 교통지도와 질서유지, 수송 등에 나선다.
시내버스 기·종점 현장지도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사 등 21곳에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공무원 등 질서요원 74명을 추가 배치해 배차시간 준수와 듣기시간 경적금지를 안내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험장 주변 교통 통제, 질서유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돕기 위해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험생 긴급 수송반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수험생과 지역 사회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동이 제한된 확진·격리수험생에게도 응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별도의 세부계획도 마련됐다.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빛고을전남대병원에 8개 특별병상을 확보했고, 자가격리 수험생들에게는 별도시험장 2곳을 마련해 자차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격리자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소방본부는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 이송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거점 병원이나 별도 시험장에 음압구급차 등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게 이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광주공항 민항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군 전투기는 시험 당일 훈련을 중지한다.
시는 교육청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40개 시험장에 1만637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보게 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29일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력해 수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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