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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중, 따뜻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연탄 봉사

코로나 19에도 사랑의 연탄봉사는 계속된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0년 12월 01일(화) 00:00

보성 용정중학교 3학년(40명)은 지난달 27일 오전 학교 주변 마을에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보성군 연탄지부와 학교 소재 보성군 미력면사무소가 연계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저소득층 어르신 4개 가구에 1200장을 직접 배달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코로나 19확산으로 봉사마저도 위축된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발열체크, 일회용 장갑 앞치마, 팔토시를 지급 받았다. 5년 째 지속된 ‘사랑의 연탄 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도 계속될 수 있을까 걱정한 것이 무색할 만큼 단단한 준비로 시작할 수 있었다.

이날 연탄 봉사에 처음 참여한 최수민 학생은 "태어나서 연탄을 처음으로 직접 봤는데 혹여나 연탄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긴장도 됐고, 1200장의 연탄을 친구들과 한 장 한 장 나르니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탄봉사를 마친 아이들에게 박경선 교감은 ”추운 날씨에 힘들었을텐데 1200장의 연탄을 나르면 나를수록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며, 이번 봉사가 마을과 함께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봉사자들의 필수로 마스크를 착용해 조금은 불편했을수도 있으나 봉사활동 내내 아이들의 미소 만큼은 더 행복했고 따뜻해 보였다.

/보성=장국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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