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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2(월) 18:41
광주글로벌모터스 '시험생산 돌입'

전국 최초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탄생
5일 차체 공장 시작 도장·조립공장 순 시험가동 진행
시험생산 거쳐 9월부터 1000㏄급 경형 SUV 본격 양산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4월 06일(화) 00:00
전국 최초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공장건설과 설비설치, 시험운전을 마치고 오는 9월 완성차 양산에 앞서 본격적인 시험생산에 착수했다.
지난 2014년 6월 노(勞)·사(使)·민(民)·정(政) 대타협을 전제로 적정 임금, 적정 근로시간, 노사 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 등 4개 의제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한 지 7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5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따르면 이날 차체 공장을 시작으로 12일 도장공장, 15일 조립공장 순으로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1000㏄급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시험생산에 돌입한다.
자동차 생산 과정이 '차체→도장→조립공장' 순서로 진행되기 때문에 공장별로 시험생산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험생산은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단계로 실제 판매할 차와 똑같은 과정을 거쳐 차를 생산하고 차의 모든 부분에 대한 성능과 품질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시험생산은 4월부터 오는 9월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할 때 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GM은 앞서 기술직 경력사원 53명과 베테랑 서포터즈 5명, 기술직 신입사원 186명을 선발하고, 현재 기술직 신입사원 137명을 모집 중이다.
신입 기술직 137명까지 채용이 완료되면 380여 명의 기술직 인력을 확보해, 양산 1교대 인력을 모두 충원하게 된다. 일반직 경력사원과 신입사원도 150여 명을 채용한 가운데 총 52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진다.
시험가동에 앞서 GGM은 인력 확보와 함께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 3개 공장에 대한 가동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이날 가장 먼저 시험생산에 돌입한 차제 공장은 자동차의 기본 뼈대를 갖추는 작업을 한다. 주로 용접을 담당하는 118대의 로봇과 29명의 인력이 근무한다. 차체 공장은 대부분 지역 협력업체에서 필요한 부품을 공급받는다.
도장공장은 자동차의 색상을 입히는 과정으로 38대의 로봇과 82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GGM의 도색 공정은 기존의 신나 대신 인체에 해가 없는 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립공장은 완성차를 만드는 마지막 단계로 엔진 등 자동차의 각 부품을 조립해 완성차를 만들어 낸다.
GGM 조립공장은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부품을 조립된 상태인 모듈로 공급받는 것과 달리 부품별로 공급을 받은 뒤 자체적으로 조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조립공장에서 만들어진 자동차는 시험장으로 옮겨져 온갖 성능을 시험하게 되고 마침내 완벽한 품질을 갖췄을 때 비로소 시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공장 건설과 설비설치 시스템을 갖추고 시 운전을 거쳐 시험생산에 들어가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긴장감과 사명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이어 "시험생산에서 얼마나 완벽한 품질을 만들 수 있느냐가 양산 자동차의 품질을 결정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 만큼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지난 2019년 12월26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 공장 외부 건설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 2월 설비설치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이달 말께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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