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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뺨 때린 팔레스타인 10대 소녀 석방 운동


17세 아헤드, 구금명령에 항소…미성년자 월평균 370명 체포

/뉴시스
2017년 12월 22일(금) 00:00
이스라엘군이 체포한 팔레스타인 16세 소녀 운동가 아헤드 타미미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JP) 등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군이 타미미를 체포한 뒤 온라인상에서 ‘프리 아헤드 타미미’(Free Ahed Tamimi)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새벽 팔레스타인 자치구역 서안 지구에 위치한 타미미의 집을 습격해 그를 체포했다. 이스라엘 법원은 20일 그의 구금 기한을 열흘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타미미는 지난 15일 집 앞에 서 있는 이스라엘 군인 2명의 뺨을 때리고 발길질을 했다. 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기도 했다.
타미미 가족은 서안지구의 저명한 반이스라엘 운동가들이다. 타미미의 어머니 나리만은 딸 면회를 갔다가 함께 체포됐다. 이스라엘군은 모녀가 군인들을 공격하고 사람들을 선동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뒤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선 팔레스타인인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타미미의 아버지 바셈은 딸이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소년 고무탄 사격에 항의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모하메드 타미미(14)는 시위에 참가했다가 이스라엘군이 쏜 고무탄에 얼굴을 맞아 중태에 빠졌다.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교육장관은 아헤드를 평생 감옥에서 살게 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트럼프의 선언 이후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에서는 450명 이상이 이스라엘군에 체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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