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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은반 수놓을 태극전사 누가 될까


내년 1월 5~7일 피겨 3차 선발전… 1·2차 대회 점수와 합산
최다빈·안소현 출전권 획득 예상… 이준형·차준환, 선발권 다툼

/뉴시스
2017년 12월 28일(목) 00:0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는 한국 피겨 선수들이 마지막 관문을 눈앞에 뒀다.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가 내년 1월 5~7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을 통해 결정된다.
피겨 평창올림픽 국가대표는 올해 7월 1차 대회, 12월 2차 대회와 이번 최종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다빈(17·수리고)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를 차지하면서 여자 싱글은 2명이 평창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최다빈이 1, 2차 선발전 합계 350.1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차 선발전에서 181.79점을 받아 1위에 오른 최다빈은 2차 선발전에서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168.37점을 얻어 선두를 지켰다.
1, 2차 선발전 합계 333.35점을 기록한 김하늘(15·평촌중)이 2위에 올라있다. 김하늘은 1차 선발전에서 169.15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2차 선발전에서 164.20점을 추가했다.
3위는 1, 2차 선발전 합계 319.93점을 받은 안소현(16·신목고)이다.
최다빈은 안소현과 합계 점수차가 30.23점에 달해 이변이 없는 한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남자 싱글에는 한 장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남자 싱글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지만, 이준형(21·단국대)이 지난 9월 올림픽 엔트리 결정 대회인 네벨혼 트로피에서 5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땄다. 한국 남자 싱글이 올림픽에 나서는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의 이규현 이후 16년 만이다.
1, 2차 선발전 합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 온 이준형이다. 이준형은 합계 459.12점을 얻었다.
이준형은 7월 1차 선발전에서 228.72점으로 1위에 올라 네벨혼 트로피에 나가게 됐다. 올림픽 출전권 한 장을 확보한 이후 벌어진 2차 선발전에서는 230.40점으로 1위에 랭크됐다.
남자 싱글 기대주 차준환(16·휘문고)이 합계 431.58점으로 이준형의 뒤를 쫓고 있다. 1차 선발전에서 206.92점으로 3위에 그친 차준환은 2차 선발전에서 224.66점으로 2위가 되면서 합계 2위로 올라섰다.
이준형과 차준환의 합계 점수차는 27.54다. 순위를 뒤집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1, 2차 선발전에서 ‘모험보다 안정’을 택한 전략으로 4회전 점프를 뛰지 않은 이준형이 4회전 점프를 시도할는지 여부와 국내 남자 싱글 선수 중 가장 안정적으로 4회전 점프를 구사하는 차준환이 장기를 앞세워 역전할 수 있을는지가 관심사다.
아이스댄스에서는 민유라(22)·알렉산더 게멀린(24) 조가 1, 2차 선발전에 단독 출전해 평창올림픽 참가권을 가져간 상태다. 민유라·게멀린 조는 네벨혼 트로피에서 직접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땄다. 아이스댄스가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도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의 양태화·이천군 조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선발전 외에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을 겸한다. 나이 제한으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베이징올림픽 기대주 트리오’ 유영(13·과천중), 김예림(14·도장중), 임은수(14·한강중)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참가권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유영, 김예림, 임은수는 이달 초 평창올림픽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시니어 선수들을 제치고 1~3위에 올랐다. 특히 유영은 김연아 이후 국내 대회 여자 싱글 최고점인 197.56점을 받아 우승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중요한 대회인 점을 감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심판을 초청해 평창올림픽 피겨 대표 선발전을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에도 2명의 ISU 테크니컬 패널을 초빙했다.
대회 첫날인 1월5일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월 6~7일에는 입장권을 판매한다. 온라인 예매는 26일부터 옥션에서 할 수 있고, 대회 기간 중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대회 시상식에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참석, 후배들을 격려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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