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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2(일) 14:56
‘12년 지지부진’ 솔라시도 사업 날개 달까

골프장 사업 축소…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지정 관건
수도권 신도시·지방 거점도시 등과 경쟁 치열할 듯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04일(목) 00:00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솔라시도·일명 J프로젝트) 구성지구의 순항을 위한 첫 단추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선정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스마트시티’ 컨셉트로 개발계획 변경에 착수한 구성지구가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지정과 함께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날개를 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지역 경제계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솔라시도 구성지구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최근 애초 계획된 골프장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친환경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100㎿태양광 발전단지와 세계 최대 규모 255㎿h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포함해 에너지 자립 도시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한편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의 테스트베드 토털 인프라 구축과 전기자동차 기반의 미래형 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구성지구 개발의 성패를 좌우할 정부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지정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스마트시티 분야 국가 시범도시 선정을 위해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범도시 선정을 위한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확산 기본 방향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비롯해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등으로 스마트시티의 종합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시범도시를 백지 상태에서 새로 세운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컨셉트로 출발한 솔라시도 구성지구 역시 시범도시 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솔라시도 구성지구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되면 규제완화 등 정부 지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지역 역시 시범도시 지정을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스마트시티 지정 및 육성 방안 발표 후 수도권 신도시나 지방 거점도시, 세종시 및 혁신도시 등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도시 개발 계획이 논의되는 등 경쟁은 시작됐다.
솔라시도 구성지구는 공유수면을 매립해 토지화를 완료한 상태여서 저렴한 토지의 대규모 공급이 가능한 것이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마트시티가 지정되면 지난 2005년 낙후된 전남 발전을 위해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된 솔라도시 기업도시가 문재인 정부에서 균형발전차원에서 완성된다는 점도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참여정부 시절 시작된 솔라시도가 10여년째 지지부진하지만,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념으로 새롭게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문재인 정부에서 낙후된 서남해안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시범도시 지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시도’는 일명 ‘J프로젝트’로 태양(Solar)과 바다(Sea)에서 차용한 영어 발음을 한글화해 계이름의 높은음자리를 연상하게 하는 이름으로 바꿨다.
/최호영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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