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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8(수) 19:33
박지원 "개혁신당 20명 이상…유승민은 내가 더 싫어"


"꽃가마 태워도 통합당 안 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05일(금) 00:00
국민의당내 '바른정당 통합 반대파' 대표격인 박지원 전 대표는 4일 반대파 의원들의 신당창당 '맞불'과 관련해 "어제 11명이 왔고 합류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원내교섭단체 요건을 갖출 20명 이상은 된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맞불격 신당창당을 "개혁신당"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데 제약이 있는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해서는 "(출당을) 안 해 주면 (당적을) 거기 놓고 우리하고 활동하면 된다"고 했다. 통합신당에 당적이 흡수되더라도 실질적 활동은 개혁신당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경우에 해당하는 의원들의 규모에 대해서는 "최소한 네 분"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안철수 파에서는 (개혁신당 참가자가) 7~8명밖에 안 된다고 하는가 하면 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분들에게 '통합신당의 당대표가 돼라'라고 얘기하며 마타도어를 한다"고 안 대표 측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박지원이가 거기 가서 대표를 하면 하늘나라에 계시는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너 잘했다' 할 거냐"라고 발언, 이른바 '박·정·천(박지원·정동영·천정배)'에 대한 안 대표 측의 통합신당 대표 제안설을 일축했다.
박 전 대표는 또 바른정당의 박·정·천 배제 공식 요구 가능성이 계속 불거지는 데 대해서는 "저하고 같이 안 한다는데 나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를 (그가 나를 싫어하는 것보다) 더 싫어하니까 꽃가마를 태워줘도 안 간다"고 했다. 그는 "꽃가마 태워 줘도 안 가니까 제발 너희들끼리 잘 하라"라며 "나는 안 간다. 빠이빠이"라고 거듭 비꼬았다.
그는 전날 유 대표가 자신에게 '빚덩어리 정당' 발언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유 대표가) 국민들에게 빚이 없다고 하기 때문에 나는 그 말을 믿고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유 대표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평창올림픽 참가 용의 신년사를 혹평한 점을 거론하며 "유 대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하고 똑같다"고 비난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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