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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월) 18:51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원년 삼겠다"

오는 8월 해상케이블카 완공…목포관광 새전기
대양산단 분양·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목포=김덕희 기자
2018년 01월 05일(금) 00:00
“지난 3년간의 노력을 토대로 2018년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취임 이후 그 동안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6기 마지막해인 2018년의 시정방향과 관련, “서남권의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성장시키고, 투자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착공한 해상케이블카를 오는 8월 완공해 목포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3.23㎞의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과 다도해, 도심을 바다와 하늘 위에서 입체적이고 생동감있게 조망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의 거점인 고하도와 유달산의 관광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박 시장은 “고하도는 1904년 일본영사가 육지면(목화)을 국내 최초로 재배에 성공한 섬이다”면서 “이같은 역사성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솜으로 덮인 섬’ 등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곳에 2만8100㎡ 규모의 목화밭을 조성한데 이어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6만3119㎡ 규모의 체험관, 전시관, 테마길 등을 포함한 육지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도심을 바라보는 해안에는 74억원을 들여 3㎞의 데크와 포토존 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안 절경과 목포 도심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용오름 숲길’의 정상 인근에는 고하도를 상징하는 높이 20m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조형물은 오는 3월 완공돼 연간 250만명이 왕래하는 목포 해상관문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달산권은 옛 수원지 친수공간 마련해 6.3㎞ 둘레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길 투어, 벽화 등 볼거리를 확충했다.
박 시장은 “목포는 근대역사가 깃든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두루 갖추고도 머무르는 관광지로 한계가 있었다”면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통해 서남권의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김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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