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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2(일) 20:07
박병종 고흥군수 "고흥관광 2000만 시대,군정 최상위 목표"

유적·유물 발굴로 분청문화박물관 국립 승격절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05일(금) 00:00
"올해는 '고흥 관광 2000만 시대'를 군정의 최상위 목표로 올리겠습니다"

박병종 전남 고흥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공약사업과 추진 중인 사업은 제대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업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겠다"면서 군정의 연속성을 염두에 둔 새해 군정 계획을 밝혔다.

박 군수는 "관광 2000만 시대는 인구절벽과 경제침체 등의 오래된 숙제를 해결해 줄 만능열쇠와 같다"면서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달성하면 고흥 인구는 2030년에 8만 명 수준으로 늘고 각종 숙원 사업이 활기를 탄력받게 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고흥 관광 2000만 시대 목표 달성 방안으로 분청문화박물관을 고흥 관광 1번지로 키워 나가고 유적과 유물 발굴 작업을 본격화해 출토된 유물을 박물관에 자랑스럽게 전시하는 일을 최우선 꼽았다.

이 과정을 거치다 보면 분청박물관의 국립 승격도 추진 되게 될 것이라는 게 박 군수의 생각이다.

박 군수는 또 "갑재민속전시관과 마리안느 마가렛 기념관, 서울대 미대 이용덕 학장 조각 전시장, 남진트로트 박물관 등 4곳을 열어 '10개 박물관 도시 고흥'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고흥군 신청사 개청으로 새롭게 군정의 각오를 다지고 남계천을 뒤로 향하고 있는 건물을 철거해 남계어울마당을 조성하는 디딤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특히 "여수 인근이라는 이점을 살려 고흥의 동쪽 해안선에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관광벨트를 만들어 가고 진지도 복합 휴양단지, 팔영대교 인근과 해창만 제방 꽃길 정비, 봉래면 소재지 개발 추진, 쑥섬 정원 개장, 사양~와교 다리 정식 개통 등 관광 여건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무술년 고흥을 부흥시키는 관광 사업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실생활을 위한 유익한 시책도 절실하다면서 준비 중인 계획을 내놨다.

우선 2021년까지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권역단위나 면소재지 정비 사업을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좁은마을 내 교차로를 만들고 해피이동봉사단의 서비스가 작은마을까지 확대시키며,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지원과 치매안심 병원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와 지역경제 시책은 어려운 계층과 다수의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노인 일자리의 경우 빈곤한 노인들 위로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동강 제2 농공단지와 중소유통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전통시장은 '영업은 현대화, 맛은 옛날 맛'이라는 주제를 살려 생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마늘 양파 기계화 단지 조성, 마른김 위판장 건립 , 첨단 스마트팜단지, 온실에 유용한 지열 히트펌프, 스마트 수산 양식 단지 등 경쟁력 높은 신기술 접목을 추진한다.

박병종 군수는 " 고흥에서 나고 자라 '고흥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변치 않는 신념으로 올해 마지막 열정을 태우고 또 태우겠다"면서 "군민 곁에서, 현장 속에서, 길 위에서, 낮은 곳이나 아픈 곳이 없도록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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