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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 포기는 정치적 자폭”

‘DJ 마지막 비서’ 최경환 의원, 안철수에 맹비난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08일(월) 00:00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인 국민의당 최경환(광주 북구을) 의원이 “햇볕정책 포기는 정치적 자폭”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6일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 김대중대통령 탄신 9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정치적 목적 때문에 냉전적 안보관·대북관에 편승해 햇볕정책을 포기하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로, 자기 정치노선의 포기이고 정치적 자폭선언”이라고 맹비난했다.
최 의원은 “햇볕정책에는 두 가지 구상이 있다. 첫번째는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뤄내자는 것이고, 두번째는 북미 관계를 개선해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가져오는 동북아 평화구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첫번째 구상은 2000년 6·15공동선언과 남북정상회담 그 뒤를 이은 노무현 대통령의 10·4 선언,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남북왕래 등 큰 성공을 거뒀으며, 두번째 구상도 1차 핵위기 때 제네바협정을 맺어 북한의 핵 문제해결을 시도했고 2005년 9·19공동성명은 남·북·미국·중국·일본·러시아까지 6자가 모여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큰 성과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러한 성과들이 미국 부시 정권의 네오콘 세력, 오바마의 방관정책, 거기에 발맞춘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강풍 정책 때문에 중단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최근에 와서 ‘햇볕정책이 실패했다. 시효가 끝났다. 지금 상황이 변했으니까 쓸모가 없다’는 이런 엉뚱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며 “특히. 개혁 진영에서 같이 정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놀라운 일”이라고 개탄해 했다.
/뉴시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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