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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8(수) 19:33
국민의당 통합추진 반대…목포시·무안군의원 잇따라 탈당

7명 탈당계 제출…"지방선거까지 무소속으로 남아"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09일(화) 00:00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추진에 반발해 국민의당 소속 전남 목포시와 무안군 기초의원들이 잇따라 탈당했다.
이들 지역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박지원 전 대표 등의 지역구로 향후 줄탈당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목포시의회 이기정·강찬배·정영수·주창선·임태성 시의원 등 5명은 8일 오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시민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거듭 반대한다"면서 "시민의 뜻에 따라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추진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계승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햇볕정책을 전면 부정하는 보수대야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의 대표자로써 목포시민이 원치않는 통합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당 지도부를 신뢰할 수 없으며 작게는 국민의당에서 부과하는 직책당비 납부를 거부하는 방법 등으로 통합반대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정 의원은 탈당 배경과 사전교감에 대한 질문에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은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나 정체성에서 맞지 않다"면서 "탈당과 관련 박지원 전 대표는 물론 민주당과도 사전교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기초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상대적으로 정당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 "지방선거까지 무소속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포시의회 국민의당 소속 의원은 이 날 5명의 탈당으로 전체 22명 중 14명에서 9명으로 줄어들었다.
앞서 무안군의회 국민의당 소속 의원 2명도 탈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당의 한 관계자는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전남지역 지방의원들이 탈당행렬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당수 지방의원 등이 추가 탈당 대열 합류를 두고 깊은 고민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호영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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