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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2(일) 20:07
곡성군, 토란·백세미 명품화 사업 추진

뛰어난 맛·품질…농협 유통망·학교급식 등 판로 확대

/곡성=이상석 기자
2018년 01월 10일(수) 00:00
곡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토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란 가공제품들을 생산할 가공시설을 구축하고 ‘토란의 땅 곡성, 토란土’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곡성토란의 효능과 우수성 등이 각종 언론에 500건 이상 소개됐으며, KBS·MBC·MBN 등 TV 채널에도 곡성토란의 재배과정과 토란가공제품 등의 내용들이 14회에 걸쳐 방영돼 타 지역에서까지 곡성토란 종근을 구하기 위한 열풍이 불 정도로 이슈가 되고 있다.

토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맡고 있는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에서는 곡성토란의 인지도 향상과 홍보마케팅을 위해 지역축제 홍보이벤트, 곡성토란대학 운영,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스토리텔링 개발, 토란재배농가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란 재배농가들과 연계해 곡성토란의 명성을 굳히기 위한 작업들을 차곡차곡 진행하고 있다.

새해에는 다양하게 개발된 곡성토란 가공제품들로 고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본격적인 판로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토란 대표품목인 깐토란은 곡성 석곡농협과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에서 농협유통망과 학교급식 판로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미 발아현미 미숫가루로 홈쇼핑과 직거래 매출실적이 높은 ㈜미실란에서는 토란미숫가루와 토란누룽지를 신제품으로 출시해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부각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 수출이 활발한 ㈜생자연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토란칩과 토란초콜릿칩은 내년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기존의 유통망을 통해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고 미국 수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특히 토란을 주재료로 한 토란음식을 곡성군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토란전문음식점을 발굴한 결과, 토란빵 굽는 제과점, 토란음료 마시는 커피숍, 들깨토란탕이 별미인 곡성축협 음식점과 곡성을 상징하기 위해 특별히 레시피를 개발한 곡성기차마을 고속도로 휴게소의 토란대육개장, 토란완자탕이 곡성토란의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며 연중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까지 추진되는 곡성토란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토란의 6차 산업화를 최종 목표로 앞으로도 품질 좋은 토란의 생산부터 가공·체험·관광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토란으로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자 한다.

전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쌀로 인정받은 곡성군 석곡농협 ‘백세미’가 새해에는 3년차로 접어들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진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지만 제값을 받지 못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밥맛이 뛰어난 품종인 신동진벼를 각 지역농협에서 도입해 계약재배를 시작했고, 그중 석곡농협에서는 누룽지향으로 특허를 받은 백세미를 농업인들과 사전 시식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농협에서 87ha에 대해 계약재배를 체결해 500여 톤을 매입했다.

특히 2016년에는 사상 유래 없는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시름에 잠겨 있을 때 공공비축미곡 매입가보다 6천 원을 더 지급해 농가들에게 큰 소득원이 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는 계약재배 면적을 157ha로 확대해 1,000여 톤을 57,000원에 매입했으며, 올해는 계약재배 면적을 2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곡성=이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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