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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장면 보러 목포 오세요”

시, ‘1987’ 촬영지 ‘연희네슈퍼’ 관광상품화… “역사적 아픔 보존”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10일(수) 00:00


목포시가 최근 관객몰이 중인 영화 ‘1987’의 촬영지인 연희네슈퍼를 관광상품화한다.
서산동에 위치한 연희네슈퍼는 영화 속에서 이한열역의 강동원과 연희역의 김태리가 슈퍼 앞 평상에서 시국의 아픔을 진솔하게 애기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 연희가 거리의 시위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촬영되는 등 연희네슈퍼는 영화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높다.
‘1987’의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연희네슈퍼 등 서산동 일대는 마을 전체가 근현대 박물관 거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서산동 골목길은 근대에 일본인 유곽거리가 조성된 곳으로 아직까지 옛 건축물이 남아 있다.
연희네슈퍼 뒤에 태평양전쟁 말기 공중 폭격을 피하기 위해 조성한 대형 방공호(길이 31m)가 남아있는 등 역사적 아픔도 보존돼 있다.
연희네슈퍼 인근의 시화마을 골목길은 근대 목포의 모습이 진하게 남아있어 ‘1987’에서도 1980년대 모습을 재현하는데 최적의 장소였다.
시 관계자는 “역사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연희네슈퍼를 영화 촬영 당시 모습으로 재현하기 위해 영화 제작사인 CJ 엔터테인멘트와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1987’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연희네슈퍼’를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김덕희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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