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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7(화) 18:04
화순군, 전문 치매관리 원년 토대 구축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체계적인 치매관리

/화순=이종백 기자
2018년 01월 10일(수) 00:00
화순군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하도록 전문 치매관리 및 치료 원년 토대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치매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치매안심요양병원과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는 등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 BTL(임대형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관리 중인 화순군립요양병원의 시설 기능보강을 통해 치매안심요양병실 48병상 설치 등 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29일 화순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병원의 명칭을 화순군립요양병원으로 변경해 진료 분야를 노인성질환 치료에 치매 분야를 추가했다.

개원 6주년을 맞은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의사와 간호사 등 직원 82명과 192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전남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 중이다.

진료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한방내과, 한방침구과 등 7개 과목이며 특히, 재활의학과의 의료장비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확보되어 재활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료 분야로 추가될 치매안심요양병원은 시설이나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환자를 전문의사, 간호사가 상주해 전문적으로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치매안심병동 설치와 치매 진료 및 치료 장비를 보강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단을 구성하고 치매 전문 인력 5명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18일 화순보건소 내에 화순군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화순읍 삼천리 일원에 오는 7월중 완공 예정으로 추가 인력을 확보해 업무를 확대 추진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 조기검진사업 추진, 치매환자 등록 관리사업, 지역사회지원 강화사업 등 치매 경증환자부터 고위험군 확진 이후까지 예방?관리?처방?돌봄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치매 증상이 없어도 치매가 우려되는 경우 센터에서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고 치매악화 방지와 사회적 비용 경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시설을 중심으로 화순군립요양병원내 치매안심요양병원과 화순군치매안심센터를 2018년 하반기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해 군민 누구나 치매에 안심할 수 있도록 전문 치매관리와 치료 원년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앞으로 치매안심센터(1층)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2층) 복합건물을 신축해 정식 개소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이종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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