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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7(화) 18:04
“한국, 평창올림픽 종합 6위 전망”


美 통계업체, 금메달 7개·은메달 3개 획득 예상
“이상화 3연패”… 한국은 금 8개·종합 4위 목표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10일(수) 00:00

한국이 안방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6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데이터 전문업체 ‘그레이스노트’는 개막을 31일 앞둔 평창올림픽 종목별 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국이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를 따 종합 6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금메달 7개 중 5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올 것이라고 봤다.여자 대표팀의 ‘쌍두마차’ 최민정(20·성남시청)과 심석희(21·한국체대)가 각각 여자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자 1000m 서이라(26·화성시청), 남자 1500m 신다운(25·서울시청)의 금메달도 예상했다.
하지만 신다운은 국내 대표 선발전에서 평창올림픽 태극마크를 다는 데 실패했다. 그레이스노트가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금메달 후보에 신다운의 이름을 올려 자료의 신빙성에 물음표가 달린다.
이승훈(30·대한항공)과 김보름(25·강원도청)은 매스스타트 강자답게 남녀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전망됐다.
최민정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심석희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빙속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 획득 전망도 눈에 띈다.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에서 숙적 고다이라 나오(32·일본)의 벽을 넘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스켈레톤 ‘황제’ 대관식을 노리는 윤성빈(24·강원도청)도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로 전망됐다.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따며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를 넘어섰지만, 이 업체는 평창올림픽에서 두쿠르스가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레이스노트는 비정기적으로 메달 예상을 업데이트한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이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 종합 6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당시 금메달 후보였던 이상화는 은메달로 밀렸고, 은메달로 예상됐던 김보름은 금메달 후보가 됐다. 윤성빈은 동메달 예상에서 은메달로 바뀌었다.
이러한 예상은 한국의 목표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독일이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1위, 노르웨이가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3개로 2위를 차지한다는 것이 이 업체의 예상이다. 프랑스(금 10개·은 8개·동 6개), 미국(금 9개·은 11개·동 9개), 캐나다(금 7개·은 12개·동 14개)가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9위, 일본은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로 10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인기 종목인 남자 아이스하키에서는 캐나다의 우승을 예상했고,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는 일본의 간판 스타 하뉴 유즈루(24)의 금메달을 점쳤다.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29·오스트리아)는 알파인 스키 대회전과 회전,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휩쓸 3관왕 후보로 꼽혔다.
여자 알파인 스키의 강자 미케일라 시프린(23·미국)은 회전에서만 금메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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