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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4(수) 18:44
한파에 꽁꽁 언 광주 유치원 모두 휴업


교육청, 309곳 휴교령… 스쿨버스 운행없는 곳 돌봄서비스
맞벌이 부부만 발동동… “폭설때 출근 탄력 운영 필요” 지적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12일(금) 00:00

폭설로 광주지역 유치원과 일부 어린이집이 11일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유아를 둔 맞벌이 부부들이 출근길에 진땀을 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광주지역 공·사립 유치원 309개에 대한 휴교령을 발령했다.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눈이 5㎝ 이상 내릴 경우 휴교령을 발동할 수 있으며, 광주지역은 지난 10일 오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9㎝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유치원은 휴교령에 따라 스쿨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대신 맞벌이 부부 등에게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녀 돌봄서비스는 제공한다.
반면 자치단체 소관인 광주지역 어린이집 1240곳은 이날 원장 자율의사에 따라 휴원 여부를 결정했다.
일부 어린이집은 정상 운영하는 대신 눈길로 인해 스쿨버스를 운행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자녀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등교시킨 후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가 진땀을 빼야 했다. 회사원 김모(38·여)씨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출근하느라 지각을 했다”며 “눈길을 뚫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은 안전에도 문제가 있는 만큼 출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골목길에 눈이 쌓여 있어 유치원 스쿨버스를 운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결국 휴업을 결정했다”며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돌봄서비스는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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