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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도 23호선 시설개량 ‘박차’

정부 SOC 예산 비중 축소 불구…국비 265억원 확보 ‘성과’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12일(금) 00:00
장흥군이 올해 국도 23호선 시설개량 공사를 위한 국비예산 265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국도 23호선은 장흥군 북부에서 남부를 관통하는 핵심 노선으로, 지역 경제, 관광, 물류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확보한 국비예산은 장흥읍~유치면 109억원, 장흥읍~용산면 77억원, 용산면 대덕읍 79억원 등 총 265억원이다.

정부의 SOC 사업예산의 비중 축소에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증가한 사업비를 확보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것이 지역 안팎의 평가다.
실제로 장흥군은 지난해부터 관계기관, 예산부처,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지역 SOC 사업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관련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정부의 예산편성 방향에도 촉각을 세우고 관계 공무원과 협의를 거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부서별 업무보고를 가진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SOC 기반 확보에 노력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기도 했다.

국도 23호선의 일부구간으로, 지난 2015년 착공한 장흥읍 탐진강변 4차로 확장공사도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며 올해 7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 23호선 시설개량이 마무리되면 장흥군 남부로 이어지는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돼 현재 중단된 제주 여객선 재취항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편리한 생활 기반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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