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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보훈·따뜻한 제대군인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1월 29일(월) 00:00
무술년 새해가 밝은 지도 20여일이 넘었다. 작심삼일이라고는 하지만 오늘도 취업을 위해 광주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2018 정기 취업 워크숍을 찾은 제대군인의 얼굴에서는 그 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해왔던 세월과 노력, 성실함이 보인다. 국가 안보를 위해 힘써왔던 세월을 잊고 다시 사회에 복귀하려는 그 분들의 절박함을 보고, 나태해졌던 나를 반성한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장교ㆍ준사관 또는 부사관으로 전역한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은 군복무 중 본인의 능력에 관계없이 계급정년으로 인해 부득이 전역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평균 전역 연령은 44.6세이며, 그 중 30~40대가 54.7%를 차지하고 있다.
30~40대가 자녀 학비지출 등 가정의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갑작스런 전역에 따른 개인과 한 가정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며 개인의 문제로만 여기기에는 너무나 큰 사회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사람과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보훈’을 기조로, 제대군인 분야에서도 남성 중심의 취업지원으로 그동안 소외받았던 여성 제대군인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여성 제대군인 맞춤형 전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화된 직업교육을 실시하며,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협업을 통하여 정책 시너지를 증대할 것이다.
또한, 의무복무병인 고졸 이하 취업맞춤특기병들에게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동일한 취업상담 및 알선 등을 할 예정이다.
처음 가입한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ㆍ창업 컨설팅을 위해 개인별 전문컨설턴트를 배정하여 1:1 맞춤형 진로상담, 경력설계, 직업훈련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업 등의 채용계획 수집과 각종 잡서칭 활동을 통해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채용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체 서류전형에 합격한 제대군인의 면접에서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컨설턴트가 면접에 동행하는 동행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는 현역 군인들이 군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여 국가안보를 튼튼히 할 수 있는 버팀목으로 이런 버팀목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관심과 배려로 우리사회가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해야할 것이다.
2018년은 황금 개의 기운을 받아 제대군인들이 제2의 인생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어 따뜻한 보훈, 따뜻한 제대군인이 많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 영 주(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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