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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5(수) 17:42
K리그 4룡, 아시아 왕좌 쟁탈전 본격 시동

전북·제주·수원·울산, 13일 조별리그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2월 13일(화) 00:00



아시아 정상을 향한 K리그 4룡의 도전이 시작된다.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울산 현대가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리그에 돌입한다.
먼저 전북과 울산이 13일 출발을 알린다.
전북은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조 톱시드를 받은 전북은 키치SC(홍콩), 텐진 콴잔(중국), 가시와 레이솔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전북은 3년만에 가시와를 만난다.
2015년 두 번 맞대결을 펼쳤지만 1무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06년과 2016년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형급 선수들 영입을 통해 다시 한번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국가대표팀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는 김신욱을 비롯해 베테랑 이동국, 이재성 등이 건재하고 수비 안정화를 위해 홍정호도 품에 안았다. 여기에 티아고, 아드리아노 등 K리그에서 활약한 수준급 외국인 공격수들까지 영입하면서 최강의 전력을 갖췄다.
이런 전력을 바탕으로 전북은 올 시즌 K리그 1(클래식)과 FA컵, 그리고 ACL까지 트레블, 즉 한 시즌 3관왕에 도전한다.
같은 날 지난해 FA컵 우승으로 ACL 티켓을 따낸 울산은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원정 첫 경기를 벌인다.
F조의 울산은 상하이 상강(중국),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멜버른 빅토리와 경쟁한다.
울산 역시 올 시즌을 위해 굵직한 선수들 영입에 나섰다. 지난 시즌 대구FC에서 활약한 주니오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주호와 황일수, 임종은 등을 데려오면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지난해 ACL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은 울산은 올 시즌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첫 경기가 원정경기라는 점은 그러나 부담스럽다. 멜버른은 리그 우승 3회를 맛본 강팀이다. 지난 시즌엔 2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3시간이라는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 등 선수들의 피로 누적 등이 걸림돌이다.
14일에는 제주와 수원이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제주는 홈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맞붙는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세레소 오사카와 G조에 묶인 제주는 ‘죽음의 조’에 속했다.
첫 상대부터 강적을 만났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세레소 오사카다.
세레소 오사카는 2017시즌 J1리그에서 3위, 일왕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4년 만에 ACL 진출권을 따낸 세레소 오사카는 제주와의 첫 경기를 위해 지난 11일 제주 땅을 밟아 적응 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윤정환 감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울산을 지휘한 경험이 있어 그만큼 K리그를 잘 알고 있다.
제주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눈에 띄는 전력보강을 하지 않았다. 기존 외국인 공격수 멘디가 떠났고, 윤빛가람이 군 입대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벨손과 찌아구 영입과 기존 선수들로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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