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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싹튼 평화 ‘2019광주수영대회’로


광주시·국제수영연맹…北 선수단 대회 참가 성사 주력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2월 13일(화) 00:00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대회 열기를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지게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홀리오 마글리오네 FINA(국제수영연맹) 회장은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을 만나 “내년 광주수영대회가 국제적 평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IOC 위원 자격으로 평창을 찾은 홀리오 회장은 “평창올림픽이 남북화해 분위기를 넘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는 올림픽이 돼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이 기운을 내년 수영대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FINA와 광주시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북한 선수단의 광주수영대회 참가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샘 람사미 FINA부회장도 “평화도시 광주가 국제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만큼 내년 대회도 “Dive into Peace’의 이념을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에서부터 시작된 평화의 물결이 인류 평화의 시대를 열 것이라 확신한다”며 “U대회 개폐막식 때 비워뒀던 북한 선수단의 자리가 2019년 수영대회 때는 반드시 채워질 수 있도록 광주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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