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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수) 18:03
영화를 통해 보는 인간 그리고 세상

‘2018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감성소통홀 ‘천칭자리’서 26일부터 연말까지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2월 14일(수) 00:00

인문학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함께 보고 강연과 토론을 통해 사유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구 동명동에 소재하고 있는 감성소통홀 ‘천칭자리’(대표 수안스님)가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 2018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016년에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적인 주제를 함축하고 있는 영화를 함께 보고, 주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다.
‘2018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프로그램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영화보다는, 영화 역사상 인간과 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인간의 문제를 제기하는 수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한 편 한 편이 제기하는 문제의식이 만만치 않기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평가가 그러하다.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 회원인 오정선 씨는 “인간과 세상의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는 영화는 훌륭한 인문학 교재라고 할 수 있는데,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영화를 만나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해보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고, 회원 명선옥 씨는 “영화를 감상하고 돌아가는 길은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무심코 흘려버렸던 내 삶을 돌이켜보며 남은 삶은 시행착오 없이 살아낼 수 있는 황금 같은 마중물이 된 것 같다”고 평했다.
“삶이 시답잖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견디기 힘든 내 영혼의 진부함, 구질구질한 세상의 소음에 지쳐 귀를 씻고 싶은 날, 소진된 영혼의 뚜껑을 닫고 고요히 동굴 속으로 침잠하고 싶을 때, 나는 그곳을 찾아간다. 어둠 속에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 눈과 귀를 모으노라면, 차츰 내 영혼에 새물 고이는 소리가 들린다. 달콤하면서도 아픈 죽비의 깨달음. 나는 다시 태어난다.”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장정희 회원의 소감이다.
‘2018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은 매월 넷째(셋째)주 월요일에 열리고, 2018년의 첫 강좌는 2월26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수강 인원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회원제(년 10만 원)로 운영된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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