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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7(월) 18:51
광주미협 “진행 허술” 아트광주18 불참 통보

행사 차질 예상… 광주시, 재공모해 단체 선정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3월 05일(월) 00:00


광주미술협회(광주미협)와 아트광주2018 준비위원회가 광주시의 허술한 문화정책을 비판하며 9월 열리는 ‘2018아트광주’ 불참의 뜻을 최근 밝혔다.
그동안 ‘아트광주’행사는 광주미협이 주도했지만 올해 행사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차질이 예상된다.
광주미술협회와 아트광주18 준비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시가 아트광주18 참여 미술단체 공모를 허술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광주시는 최근 아트광주18 행사와 관련,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참여 공모 마감시한을 1월25일 오후 6시로 표기해 놓고 ‘실제 마감시한이 오후 5시였다’고 말을 바꿔 단체의 서류 접수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체가 항의하자 담당자는 ‘공고안이 오타였다’라며 변명했고 결국 1차 공모에 접수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2차 공모에도 담당자는 고압적이고 안일한 태도를 보였고 제안서 설명회 장소를 표시하지 않아 혼선을 초래했다”며 “당일(지난달 26일 오후 2시) 25분전에 장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문화·예술을 건설공사 입찰자의 개념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며 불참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지역 미술계의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미술대전 사업예산을 4억5000만원으로 줄여 전시장 임대료, 부스설치 등을 국제적 수준에 맞추기 힘들게 됐다”며 “모든 책임은 광주시에 있는 만큼 30회째 이어지고 있는 아트광주 올해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1차 공모는 광주시가 잘못해 2차 공모를 다시 했다”며 “하지만 2차공모에서 광주미협만 참가 뜻을 밝혀 설명회를 앞두고 2시간 전부터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광주미협 측에서 받지 않았고 설명회 시작 30분전에 연락이 이뤄진 것이다”고 해명했다. 또 “광주미협 측은 행사 시작 40여분이 지난 뒤에 도착해 무작정 불참 의사만 통보했다”며 “현재까지 참가 단체가 없는 만큼 재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성은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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