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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다… ‘셰이프 오브 워터’ 다관왕 영예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 개리 올드먼, 생애 첫 남우주연상
다양성·안배 고려한 듯… 여러 작품에 골고루 트로피 안겨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3월 06일(화) 00:00



기예르모 델 토로(54·Guillermo del Toro)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4개 부문에서 오스카를 들어올리며 최고 영화 자리에 올랐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미술상·음악상 등 최다인 4개 부문에서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앞서 1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던 ‘셰이프 오브 워터’는 예상됐던 것처럼 또 다른 유력 작품상 후보였던 ‘쓰리 빌보드’(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를 밀어내고 올해 아카데미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판의 미로’로 각본상과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지만 무관에 그쳤던 델 토로 감독은 11년 만에 다시 한번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최고상인 작품상 오스카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멕시코 출신 감독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받은 건 2014년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남녀주연상은 각각 ‘다키스트 아워’의 개리 올드먼(60·Gary Oldman)과 ‘쓰리 빌보드’의 프랜시스 맥도먼드(61·Frances McDormand)가 차지했다.
올드먼은 생애 첫 번째 오스카를 품에 안았고, 맥도먼드는 1997년(‘파고’)에 이어 두 번째 주연상을 손에 넣었다.
아카데미에서 주연상을 2회 이상 받은 배우는 맥도먼드 포함 23명이다(최다 캐서린 헵번 4회). 여배필드·비비안 리·루이제 라이너·힐러리 스왱크·잉그리드 버그먼·메릴 스트리프에 이은 14번째다.
남녀조연상은 ‘쓰리 빌보드’의 샘 록월(50·Sam Rockwell)과 ‘아이, 토냐’의 앨리슨 재니(59·Allison Janney)의 몫이었다.
두 배우는 아카데미에 처음 후보에 올라 상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덩케르크’는 편집상·음향믹싱상우로는 캐서린 헵번·베티 데이비스·제인 폰다·올리비아 데 하빌랜드·엘리자베스 테일러·조디 포스터·글렌다 잭슨·샐리 ·음향편집상 등 기술 부문에서 대거 오스카를 들어올렸다.
각본상은 조던 필레 감독의 공포영화 ‘겟 아웃’이, 촬영상은 할리우드의 거장 촬영감독 로저 디킨스가 참여한 ‘블레이드 러너 2049’에 돌아갔다.
장편애니메이션상은 예상대로 ‘코코’가 받았다. ‘코코’의 주제가 ‘리멤버 미’(Remember me)는 ‘위대한 쇼맨’의 ‘디스 이즈 미’(This is me)를 제치고 주제가상도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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