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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의혹’ 조민기, 직접 입장 밝힐까

경찰, 졸업생 등 10여명 진술 확보… 12일 피의자 소환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3월 07일(수) 00:00


충북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를 지낸 배우 조민기(52)씨가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으로 경찰 포토라인에 선다.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오는 12일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조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청주대 연극학과 2011학번 여학생과 졸업생 등 피해자 10여명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성추행 피해자의 진술 조사를 매듭짓는 대로 법률 검토를 거쳐 조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씨 소환일정에 맞춰 충북경찰청 청사 입구에 포토라인을 설치한다.
A씨 등은 경찰에서 조씨가 성추행한 시점과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여러 명이고, 조씨가 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제자를 성추행하거나 강제추행하는 등 범죄 혐의가 구체적이고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구속영장 신청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피해자들의 폭로로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되자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성추문 의혹이 제기된 지 일주일 만에 조씨는 사과문을 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잘못이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잘못에 대해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갑작스럽게 닥치다 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사죄드리고 남은 일생 동안 자숙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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