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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타차 극복 못하고 준우승

4년7개월만의 우승 기회 놓쳤지만 복귀 후 최고 성적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3월 13일(화) 00:0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1타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통산 80승 기회를 놓쳤지만 전성기 기량을 선보였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골프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우즈는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6타를 몰아친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10언더파 274타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무려 4년 7개월 만에 잡은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황제의 귀환을 알린 경기였다.
지난해 4월 허리 수술 이후 재활을 거치고 필드에 돌아온 우즈는 복귀 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혼다 클래식’ 12위가 종전 최고 순위였다.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10위를 한 뒤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8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2위를 한 이후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린 코너스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우즈는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4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선두권을 유지한 채 우승 경쟁을 펼쳤다. 후반에도 파 행진을 거듭한 사이 케이시와 리드가 선두로 나섰다.
경기가 막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우즈는 17번 홀(파3) 약 13m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선두에 1타 차까지 따라 붙었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반드시 버디가 필요했지만 아쉽게 파에 그치며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은 놓쳤지만 전성기 기량을 보여준 우즈는 15일 개막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PGA 투어 통산 80승에 재도전한다.
유러피언 투어 통산 13승의 폴 케이시가 2009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이후 거의 9년 만에 PGA 투어 2승째를 신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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