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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패션업체 루바니…국내 첫 '솔라셀 가방·의류' 개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술개발사업 통해 제품개발

/공성남 기자
2018년 03월 13일(화) 00:00
광주 소재 한 패션업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양전지 원단으로 스마트 패션제품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년 전통의 패션회사 ㈜루바니는 12일 태양전지 원단을 소재로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가방과 아웃도어 의류 2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태양전지 원단을 이용해 패션 상품화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것은 국내에서 루바니가 처음이다.

이 제품은 루바니가 ㈜티티엘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한 '조각패턴 기법의 태양전지와 직물원단의 결합형 원단 개발, 미래 패션 스마트 가방·의류개발' 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을 통해 성공리에 개발했다.

출시된 솔라셀 가방은 국내 최초로 태양전지를 제품원단에 자연스럽게 레이아웃하고 솔라셀 조각을 멋스러운 패턴으로 승화시킴으로써 거추장스러운 기존 태양전지 가방과 차별화 했다.

여행용과 핸드백으로 개발된 솔라셀 스마트 가방은 스마트폰을 2~3회 이상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여행용 스마트 가방 외부에는 LED살균 면조명을 장착, 자체 살균 기능을 갖춤으로써 장기출장 등 야외 활동에 따른 세탁 어려움을 해결했다. LED 조명은 살균기능 외에도 야간·야외활동 시 사용자의 안정성과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 특징으로 꼽힌다.

함께 개발한 '아웃도어 의류 2종'은 조명과 태양전지를 탈·부착이 가능하게 디자인해 세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 된다.

스마트 가방은 스마트폰 전용 어플과 연동할 경우 태양열 충전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살균과 조명기기 제어, 가방 내부온도와 위치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가방 분실 방지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핸드백에는 무선 통신장치와 GPS가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과 일정거리 이상 떨어질 경우 스마트폰에서 비프음 또는 경고알람(진동)이 울린다.

루바니 박주현 대표는 "개발에 성공한 스마트 가방과 의류는 사물인터넷(IoT)과 패션을 접목한 친환경에너지 기술로 꼽힌다"며 "여가 생활도 즐기고 패션 감각도 놓치지 않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가방과 스마트 의류는 오는 4월 초 전국 루바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바니는 30년 전통의 대를 잇는 패션잡화 제조회사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생산에서부터 시작해 현재는 디자인, 생산, 유통, 판매를 원스톱으로 하는 광주 대표 글로벌 패션전문 업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공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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