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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7(일) 19:42
“폭로자, 명예훼손 고소”… 던말릭, 성추행 사과 번복

“소속사 요청에 미투 인정” vs 레이블측 “본인이 직접 시인”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3월 14일(수) 00:00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 사과한 힙합 가수 던말릭(22·문인섭)이 입장을 번복했다.
던말릭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 억울한 단순 성범죄자로 남을 수 없어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최근 여성 두 분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위반)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처음 트위터로 자신의 성추행 의혹이 폭로 된 직후 “소속레이블의 요청에 따라 부득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는 그는 “사죄의 글을 올린적은 있으나, 당시 너무도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이라 일단 겁이 많이 났다”고 해명했다.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겪는 비난적인 여론에 정신적으로 크게 위축돼 사실과 다르게 성추행을 했다고 마지못해 인정했다”는 얘기다.
그는 “제가 강제로 성관계를 요청했다고 폭로한 여성분은 합의에 따라 정상적인 성관계를 가졌을 뿐”이라면서 “부끄럽고 사적인 대화지만 진실을 밝히고자 부득이하게 대화 내용을 공개한다”라며 서로 호의적인 내용으로 대화를 한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캡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던말릭은 “사유 불문하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고 저를 믿었던 팬들과 지인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면서 “그러나 조그만 믿고 기다려 주십시오. 묵묵히 수사에 임해 진실을 바로 잡겠다”고 했다.되었습니다.
반면 던말릭의 전 소속사 데이즈얼라이브는 레이블의 요청에 따라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 던말릭의 주장을 반박하며 “고발내용을 던말릭이 모두 인정하며,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는 말과 함께 퇴출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SNS를 중심으로 한 래퍼에 대한 성추문 의혹이 급격하게 퍼졌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수장은 페미라는데 소속 래퍼라는 놈은 여고생 불러다가 성추행하고 어떻게든 함 해보려고 하고”라는 쓴 내용으로 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동시에 해당 래퍼의 초성이 공개됐고, 이후 던말릭이 지목됐다. 그가 평소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던 터라 비난이 거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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