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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 스포츠 인프라 구축

올해 21개 전국·국제대회 개최 예정…동계훈련 최적지 ‘주목’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3월 14일(수) 00:00
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자연정원 순천만과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가지고 있는 생태도시이자 스포츠도시이기도 하다.

순천시 팔마경기장은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을 비롯하여 정구장, 올림픽 기념관, 복싱·유도장, 골프연습장, 양궁장, 보조경기장(축구, 육상)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스포츠 활동 여건을 제공하고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2017년에는 팔마야구장, 론볼 및 X-게임장, 팔마국궁장을 완공했고, 현재 유소년축구장, 팔마국민체육센터, 인공암벽(클라이밍)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팔마경기장 외에 석현동 문화건강센터(체력단련, 수영), 상사면 상사구장(축구, 풋살, 야구), 조곡동 조곡생활체육공원(축구, 장애인축구, 게이트볼), 연향동 국가정원스포츠센터(인라인, 축구, 풋살), 서면 강청구장(축구장, 인라인장, 그라운드골프장)등 곳곳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수영을 익혀 유사시 대처능력을 기르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해룡면 일대에 유청소년 전용 다목적수영장 건립을 착수했고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초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는 생존 수영 이수제를 순천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이다.

◆올해 21개 전국·국제대회 예정

팔마종합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단지에서 매년 대규모 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2017년 한 해 순천만국가정원 배 전국 유도대회를 비롯하여 배구, 축구, 소프트볼, 정구, 테니스, 댄스스포츠, 산악자전거, 걷기, 궁도, 바둑, 울트라마라톤 등 19개 종목의 전국대회가 개최됐고, 인원 5만 명이 참여해 40억 상당의 경제적 이익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3월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유도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천만ECO 국제걷기대회,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전,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등 21개의 전국·국제규모 대회가 순천 전역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 개최 되는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30개 국가의 선수 및 관계자 6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비 지원을 받아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 2004년에 83개국 1,6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제5회 순천 세계 청소년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인만큼 새로운 스포츠 역사를 써내려갈 것을 기대해 본다.

◆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

순천시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약 3만6천여 명이 순천을 방문했고, 약 28억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는 12월 전국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1월에는 전국 리틀야구 스토브리그를 비롯하여 5개의 대회와 유도 몽골 국제 교류전을 열었다. 2월에는 전국 검도 스토브리그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3월에는 전국 유도대회가 개최되는 등 전국 선수단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종목별로는 유도 158팀, 야구 32팀, 축구 30팀 외 배구, 양궁 등 30여 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순천시를 방문하면서 주변 음식점 및 숙박업소는 전지훈련지로서 순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 유도부 창단 및 정구·양궁부 전국 상위 입상

순천시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병행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다. 순천시는 연간 약 20억 원의 예산으로 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정구, 양궁, 유도 종목을 구성하여 이끌어가고 있다.

1990년대에 창단된 정구부·양궁부는 20년 넘게 순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정구부는 전국체전에서 최근 3년 연속 개인전 1위를 놓쳐본 적이 없고, 단체전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위상을 널리 떨치고 있다.

양궁부의 이은경 선수는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보배, 최민선과 함께 양궁 강국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2017년 12월에 창단된 유도부는 전남도 최초의 여자유도 직장운동경기부이다. 유도부가 창단됨으로써 학교 운동부와 안정적 연계 육성 시스템이 마련되는 등 다방면으로 전남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실력이 입증된 국가대표 박다솔(-52kg)을 포함해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된 유도부는 3월에 열리는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를 시작으로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국가대표 선수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순천의 이름을 널리 알렸고, 이제는 전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려고 한다. 선수들은 각종 국제대회를 비롯하여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 생활체육 활성화

순천시에서는 전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순천스포츠클럽을 신규 설립하고 배드민턴, 탁구, 축구, 택견, 필라테스 강습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주말 체육학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읍면동 마을회관과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에어로빅, 요가, 실버헬스 등의 운동을 지도하는 생활체육 교실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작년 한 해에 총 9,500회의 강습으로 18만 명의 주민이 생활의 활력소를 얻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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