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9.20(목) 18:20
화순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확대’

2018년산 공공비축미 배정시 논 타작물 재배실적 30% 반영

/화순=이종백 기자
2018년 03월 14일(수) 00:00
화순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참여 농가의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에 온힘을 쏟고 있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안정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쌀 외 타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논 타작물 재배 339ha를 목표로 참여농가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논 타작물 재배사업 지원 단가는 1ha당 조사료는 400만원, 일반 및 풋거름 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으로 전체 평균 340만원이 지급된다.
군은 당초 2월 28일 예정된 생산조정제 신청 기한도 쌀, 밭, 조건불리 직불제 신청 마감일을 4월 20일까지 연장하고, 기존 사업대상에서 제외했던 인삼을 대상 품목으로 추가하는 등 제외 품목을 4가지로(무, 배추, 고추, 대파) 줄였다.

또한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에 참여한 농지의 경우 50%만 면적이 인정돼 기존 사업에 참여했던 농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것과 관련, 전라남도에서 나머지 농지의 차액분도 추가 예산을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사업에 참여하면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물량배정 때 논에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시군 실적을 30% 반영해 배정된다.

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들녘경영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특히 기존에 벼 재배농가에만 지원했던 벼 경영안정 대책비를 논 타작물 재배 농지도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조사료의 경우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도비 11억여원을 추경에 반영해 논 타작물 재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사업에 참여하려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당초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이 가능한 농지는 2017년산 쌀에 대해 변동직불금을 수령한 곳으로 한정됐지만 최근 농식품부의 변경된 지침에 따르면, 변동직불금을 받지 못했더라도 2017년 벼를 재배한 사실이 확인되는 농지는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에 참여한 경우 신규면적(1,000㎡, 300여평)을 추가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논 타작물 전환면적 전체를 올해 사업에 신청해야 한다.

군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성패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쌀전업농, 들녘별 경영체, 조사료 경영체등 법인 등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쌀 생산량은 연간 약 420만톤인데 비해 수요량은 380만톤으로 공급과잉 상태다.

해마다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쌀 생산이 많아지면 당연히 쌀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따라서 정부는 쌀값 유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쌀 이외 콩이나 조사료 등의 타 작목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올해 쌀 수급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농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올 한해 논에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쌀값 안정화와 가격 상승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화순=이종백 기자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