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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6(목) 17:26
행동하는 리더십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3월 27일(화) 00:00
따스한 햇살과 함께 춤을 추고 싶은 봄날이다. 남녘에서부터 꽃들이 손뼉을 치며 봄나들이를 나섰다.
너 나 없이 봄바람을 타고 핀 꽃을 마중나간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우나 발걸음은 무겁다. 초미세먼지로 인해 봄나들이 발걸음이 무거운 한주일이다.
주말 미세먼지로 인해 바깥보다는 집안에서 미디어시청을 하였다.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 영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행동하는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었다.
발표자는 구글코리아 매니저 조용민으로 현대 사회의 리더는 어떻게 미래를 보아야 하는가? 질문과 함께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라는 주제였다. 발표자가 첫 번째 제시한 사진은 온통 어지럽혀진 방이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정리를 잘해야 성공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주변 정리를 잘해서 인생 정리도 잘한단다” 로 이야기를 제시하면서 어지럽혀진 방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누구의 방일까요? 네 제방입니다.” 또 하나의 사진을 제시하며 방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학생도 어머니가 방 정리를 원한다. 그런데 아들은 자꾸 말대답을 한다. 보다 못한 아버지가 어지럽혀진 방에 물을 뿌려버린다. “샤워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얄미운 말대꾸로 부모의 속을 뒤집은 방 주인공은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표 빌게이츠다.
훌륭한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고민하는 부모에게 좋은 예시와 함께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렸을 적부터 정리 정돈을 잘해야 하는가? 메시지와 함께 정리정돈이 인생의 성공과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영상이었다.
그동안 연구된 자료를 보더라도 리더십에는 다음과 같이 유형을 나눈다. 전통적 리더십과 현대 사회가 원하는 리더십으로 구분하는데 전통적 리더는 지위와 지위적 관계로 리더중심의 일반적 성향으로 조직원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획일적인 사고력으로 특정인이 소유하는 있는 능력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을 말한다.
현대적 리더는 사람과 관계성에 대한 구성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중심으로 유연적이고 창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을 칭한다.
이와 더불어 서번트 리더십으로 구성원에서 분명한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며 구성원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사람으로서 구성원들의 의견이 목표에 적합한지 그리고 서로 간 의사소통이 원할 한지를 조율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는 자로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조직원의 고민을 먼저 찾아내어 묻는 조력자의 역할을 해주는 자이다.
구글코리아 조용민이 주장하는 리더는 말보다 행동하는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래서 그가 소개한 리더는 고릴라였다.
‘고릴라 가족이 이동을 한다. 숲을 헤집고 나온 고릴라 가족은 넓은 도로를 지나가야 한다. 그런데 고릴라 가족을 향해 덤프트럭이 다가온다. 그때 아버지고릴라는 덤프트럭이 오는 길가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차는 속도를 내고 점점 다가온다. 아버지고릴라는 도로 한가운데 서서 움직이질 않는다. 모든 부족들이 길을 지나갈 때까지 눈빛 한 점 흔들림이 없이 도로 가운데 버티고 서 있다.’ 바로 고릴라아버지의 행동하는 리더십을 보여준 것이다.
최근 6.13지방 선거로 각 지방 단체장들과 의원들의 후보자가 지지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다양한 정책과 이슈로 선심 끌기보다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리더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책임감 있는 리더가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필자도 행동하는 삶을 실천하는 리더 한분을 소개해 본다. 올해 90이 되신 어르신은 4년 전 자전거를 타고 가시다 교통사고를 당하셨다. 다리 부상으로 대 수술을 하였으며 2년 동안을 병원생활을 하셨다.
의사는 걷기가 힘들다고 했다. 교통사고 휴유증과 함께 일시적인 치매증상도 보였다. 자활을 거쳐 병원에서 퇴원할 무렵 지팡이를 짚고 다니시던 어르신은 한걸음씩을 움직이셨다.
모두 힘들다고 포기했을 때 새벽에 일어나 걷기 운동을 하셨다. 지금은 고향으로 낙향하여 90의 연세에 텃밭 가꾸기와 농사일을 도와주시는 어르신은 말보다는 행동하는 삶을 보여주셨다. 바로 이 어르신이 실천적인 삶을 보여주신 진정한 리더가 아닌가 한다.
마이클 유심의 ‘행동하는 리더의 체크리스트 책’ 을 보면 이러한 문장이 있다. ‘아는 것과 실행 간의 차이’ 지식으로 아는 것보다는 삶속에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삶의 자세 이게 바로 이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 봄날 행동하는 리더십을 발휘해보자. 고릴라의 리더십과 90이 되셨어도 실천적 삶으로 행동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그들의 모습이 바로 현대를 살아가는 빅맨이 아닌가 한다.
/김 명 화 교육학박사·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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