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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찾아 온 지리산 반달곰들

지난 2월부터 11마리 태어나… “존속개체군 달성”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4월 16일(월) 00:00


현재 지리산 야생에는 반달가슴곰이 존속 가능한 개체 숫자인 50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월부터 지리산 반달가슴곰 새끼 출산을 조사한 결과 어미 8마리로부터 총 11마리가 태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초 야생 반달가슴곰 암컷 2마리가 2마리씩 총 4마리 출산한 사실을 ‘동면 포획’ 과정에서 확인했다. 여기에 야생 반달가슴곰 4마리가 1마리씩 총 4마리 새끼를 출산한 게 울음소리 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8마리가 새식구가 된 셈이다. 어미곰들은 지난해 6~8월께 교미기 각기 다른 수컷들과 활동했으며 지리산 일대 바위굴 등에서 겨울잠을 자다 올해 1월 말께 출산한 것으로 공단은 추정했다.
어미곰 6마리는 러시아 태생 2마리, 서울대공원 태생 1마리, 지리산 태생 3마리 등이다.
특히 KF-59, KF-52, KF-47 등 3마리는 야생에서 태어난 2세대 개체들이다. 3년 연속으로 야생에서 태어난 어미곰이 3세대 새끼를 낳게 된 것이다.
공단은 올 봄 태어난 8마리를 더해 현재 지리산 야생에 총 56마리 반달가슴곰이 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애초 공단은 특정 생물종이 최소 단위로 존속할 수 있는 개체 숫자인 ‘최소 존속개체군’ 50마리를 2020년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를 2년 가까이 앞당긴 셈이다.
/김성은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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