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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로 가는 길… 프랑스행 노리는 女축구

내일 필리핀과 아시안컵 5~6위 결정전
윤덕여 감독 “상대편 존중·방심은 금물”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4월 16일(월) 00:00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꿈의 무대인 월드컵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필리핀을 상대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필리핀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5~6위 결정전을 갖는다.
한국의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이자 월드컵 진출을 결정할 중요한 한 판이다.
한국은 호주, 일본,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B조에서 1승2무(승점 5)를 거두고도 다득점에서 밀려 조 3위가 돼 4강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1차 목표인 준결승 진출이 무산된 한국은 이번 대회 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진출권을 놓고 필리핀과 단판 승부를 벌인다.
필리핀은 앞서 만난 호주, 일본에 비해 분명 수월한 상대다.
FIFA 랭킹에서도 한국(16위)이 필리핀(72위)에 56계단이나 앞선다. 두 팀은 2008년 3월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났다. 당시 한국이 이세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필리핀은 A조 조별리그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약체 요르단에 2-1로 신승했을 뿐 중국(0-3)과 태국(1-3)에는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한국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4-0으로 이긴 베트남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두 팀 모두 정상 전력이라면 한국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성별과 연령대를 넘어 한국 축구가 필리핀에 공식 경기에서 패한 경우는 한 차례도 없다.
23번을 맞붙어 한국이 모두 이겼다. 한 쪽의 일방적인 흐름이 확실시 되는 경기에서 방심과 투지는 몇 안 되는 변수들이다.
필리핀은 언제 찾아올지 모를 월드컵 진출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한국전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 순간 방심으로 필리핀의 기를 살려준다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내기 어려울 수도 있다.
윤덕여 감독은 “필리핀을 존중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월드컵이 최종 목표다. 필리핀전 준비를 잘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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