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6.21(목) 17:43
고석규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안전과 자율성 최대 과제”
/순천=조순익 기자
2018년 04월 16일(월) 00:00

고석규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4시 세월호 거치현장인 목포신항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에 참석했다.

고석규 예비후보는 앞서 세월호 참사 4주년을 이틀 앞둔 지난 14일 “304명에 달하는 국민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대형참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조차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검찰이 재수사를 통해 그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후보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임회면 일대에 추진중인 국립해양안전관 건립사업과 관련,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는 수준을 넘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살아있는 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와 지방분권 교육자치시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안전과 자율”이라면서 “교육감이 되면 현장의 자율성을 강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등을 줄이는 대책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고석규 예비후보 선거캠프도 옛 동신대한방병원 건물외벽에 대형 노란리본을 설치하고, SNS를 통해 추모의 글을 전하는 등 조용하면서도 엄숙한 일정을 보내기로 했다.

또한, 고후보는 지난 13일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 제 426기 제향행사’가 열린 광주시 남구 포충사를 찾아 헌화한 뒤 “위기의 대한민국을 벗어나는 길은 오직 사람을 키우는 것, 바로 교육 뿐”이라며 “교육감이 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전남교육에서 찾아 사람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도시형(원도심, 신도심), 농어촌형, 도서형 등 전남지형의 특성에 맞게 전남형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인사행정과 재정배분 등을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모델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고 후보는 ▲소규모학교 육성과 적정화 ▲공동캠퍼스 운영 ▲도시와 농촌의 교류학습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패러다임을 모색할 계획이다.
/순천=조순익 기자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