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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7(목) 19:17
이동걸 "GM 노사 협상 타결, 정부 지원 기본 전제"

배리 엥글 GM 사장 만나 "법정관리 가지 않길" 당부
일각선 "계속기업가치 > 청산가치…2020년 흑자 전환 가능"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4월 23일(월) 00:00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해 노사 합의가 정부와 산은 지원의 기본 전제라며 23일까지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2일 산은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한국GM 실사 현장인 부평공장을 찾아 막바지 실사 상황을 점검하고 실사팀을 격려했다.

이후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을 만나 현재 GM과 진행 중인 주주간 협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장은 "23일까지 노사가 대화와 양보를 통해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길 바란다"며 "노사 협상 타결은 정부와 산은 지원의 기본전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정관리로 인해 그간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이 무위로 돌아가지 않길 바란다"며 "산은은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과 노조 집행부와의 만남은 불발됐다. 산은 관계자는 "사측에 당부한 사항을 전달하려 했으나 노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조만간 다른 경로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도 동행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20일께 나온 것으로 알려진 한국GM 중간 실사보고서에 한국GM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노사 합의와 GM 본사의 지원이 전제된 경영정상화 계획이 시행될 경우 이르면 2020년 흑자 전환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산은 관계자는 "실사를 진행한 삼일회계법인이 오늘 중간보고서를 산은에 접수한 만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조건부'로는 가능할 수 있다. 무엇보다 노사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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