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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4(목) 19:51
“민주·인권 어우러진 모범 교육 공동체 조성”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후보, 광주교육회의 구성 제시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5월 17일(목) 00:00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대학 교수와 40년 동안의 시민사회단체 활동 경험은 민주도시 광주의 교육감으로 가장 적합한 경력”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존중받고 교사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가르치는 풍토를 조성해 민주와 인권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장휘국 교육감 체제 8년간 교육문제를 너무 정치적으로 접근하고 주변 사람들(전교조)도 이념지향성이 강하다”며 “교육은 교육으로 풀어야 한다. 민주도시 광주의 교육감은 교사를 대할 때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은 전인교육과 동시에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이라는 당면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장 교육감 체제는)학습실력을 금기어 처럼 얘기한다”며 “광주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고 비판했다.
최 예비후보는 장 교육감 체제에서 사학법인과 갈등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정치력 부족이다며 도마 위에 올렸다.
그는 “교사 채용 문제로 교육청과 사학법인이 대립하면서 사립학교의 기간제교사가 늘어나 문제다. 사학재단이 밉다고 교사채용을 못하게 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넘어간다”며 “광주시장은 더 복잡한 이해관계가 있는 것도 해결하는데 (교육감이)이 것 하나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는 “장 교육감과 측근들이 정책을 너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교육정책은 교육감이 바뀌더라도 일관성을 가져야 하는 만큼 중립적이고 다양한 기구의 사람들이 모여서 교육의 큰 틀을 결정하는 ‘광주교육회의’를 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교육감 출마에 따른 준비기간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준비기간이 부족한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전남대 교수와 흥사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40여 년 동안 시민사회단체 활동 경험이 있다”며 “초·중등 교육 현장경험이 있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철학이고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이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전남대 교무처장을 지내 입시정책에 대해서는 경쟁 후보들보다 전문성이 있고 이정선 예비후보는 보수성향으로 혁신이라는 주제를 내세웠지만 정책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광주라는 민주도시에서 진보성향 후보 중 더 능력있는 사람이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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