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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9(수) 19:28
전세계 어린이 절반이상 ‘위험’ 직면

12억명 어린이 빈곤·분쟁·성차별 위험
한국, 어린이에게 좋은 국가 공동 8위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6월 01일(금) 00:00
인도, 아동노동자 1300만명 인도 북서부 잠무카슈미르주(州)의 주도(州都) 스리나가르에서 남쪽으로 약 65킬로키터 떨어진 브라크포라 아난트나그에 위치한 한 벽돌 가마에서 이주해 온 아동 노동자 한 명이 사진기자를 바라보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절반 이상이 빈곤과 분쟁, 소녀들에 대한 차별 등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세이브 더 칠드런’의 보고서가 밝혔다고 영국 BBC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월 1일은 세계 어린이 날이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이날 2회째 발표한 소년기 종료 지수(End of Childhood index)에서 이런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전세계적으로 12억명에 달하며 3가지 위험 모두에 직면해 있는 어린이도 1억5300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6월1일 국제 어린이의 날을 앞두고 발표된 보고서는 지난해 전세계 상황이 조금 개선되기는 했지만 진전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에 따르면 10억명의 어린이들이 빈곤 국가들에 살고 있으며 분쟁에 영향을 받는 나라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2억4000만명이다. 또 5억7500만명의 소녀들이 여성에 대한 차별이 일상화된 국가에 살고 있다며 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 소년기와 미래의 잠재력을 빼앗긴 채 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세계 175개 국가 가운데 95개국에서 어린이들의 상황이 개선됐지만 약 40개국에서는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각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음과 영양실조, 교육받지 못함, 강제 결혼 및 출산 강요, 강제노동 등에 처하는지를 바탕으로 각 국가별로 순위를 매겼다.
어린이들의 위험이 가장 적은 국가로는 싱가포르와 슬로베니아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5위는 핀란드가 차지했다. 또 아일랜드와 네덜란드가 공동 6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아이슬란드,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하위는 니제르였으며 말리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각각 174위와 173위였다. 하위 10개국 가운데 8개국이 아프리카 서부와 중부에 위치한 국가들이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미국과 러시아, 중국은 경제력 및 군사력에서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지수 순위가 각각 36위와 37위, 40위로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크게 뒤쳐졌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한편 청소년 소녀들의 임신 증가, 18살 미만 소녀들의 결혼율 증가,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 간 격차 확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서의 영아 사망률 증가 등을 해결하기 위한 세계의 공통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서의 영아 사망률 증가 등을 해결하기 위한 세계의 공통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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