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6.18(월) 19:30
마약류 특별 자수기간에 희망의 끈을 잡길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6월 04일(월) 00:00
요새 고위층의 자녀, 연예인들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등 마약 스캔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반인들 또한 마약을 인터넷, 스마트폰 앱, 술집 등 그다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사회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대검찰청 마약범죄 단속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마약사범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2478명에 달한다.
월별로는 1월 830명, 2월 704명, 3월 945명으로, 매일 20∼30명이 수사기관에 붙잡히고 있다. 마약 종류별로는 향정 거래사범이 2026명으로, 대마(336명)나 마약(116명)사범에 비해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50.6%)은 투약 목적으로 마약을 거래했다. 이대로라면 마약청정국 지위를 잃게 될 정도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마약류 유통사범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30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자수대상으로는 마약류의 단순 또는 상습, 중증 투약자와 투약에 자연 동반하는 제공·수수행위 등을 한 자(마약 밀거래에 관여한 경우 등은 제외)이며, 자수방법은 본인이 직접 수사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서면으로도 가능하고 가족 등이 신고한 경우도 자수에 준할 방침이다.
또한, 내사 또는 기소중지자가 수사기관으로부터 특별자수기간 시행을 고지 받아 출석한 경우에도 자수자로 처리한다.
이와 더불어 마약류 사범에 대해 긴급신고112 또는 지구대 · 파출소로 신고하면 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비밀이 보장된다.
이 기간에 자수하면 최대한 관용 처리해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 규정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서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자수자 신상에 대한 비공개는 물론 가족 등 제3자가 신고한 경우 관련자에 대한 비밀도 철저히 보장된다. 마약 투약자들은 부디 처벌을 두려워 말고 특별 자수기간을 이용하여 마약의 늪에서 빠져나와 다시금 새출발할 수 있는 희망의 끈을 잡길 바란다.
/신광식(진도경찰서 읍내파출소)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