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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 ‘최악의 참패’로 기록될 6·13


민주당에 큰 표차로 패배… 12년전 진보·보수당만 바뀐 데자뷰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6월 15일(금) 00:00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보수정당 사상 최악의 선거 참패로 기록될 전망이다.
6·13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이 2곳, 무소속 1곳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는 14곳 대부분이 오차범위 밖에서 큰 표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와서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의 압승이 유력시된다.
보수정당이 국회의원 총선거, 지방선거 등에서 패배한 사례는 있지만 이같은 격차로 참패한 적은 없었다.
최악의 참패 중 하나로 기억되는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도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152석으로 압승을 거뒀지만, 보수정당은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천막당사’ 등을 앞세워 121석을 지켰다.
당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로 보수정당이 역풍(逆風)을 맞고 이른바 ‘차떼기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위기를 맞던 시기였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여당 심판론이 고개를 들었던 6·4지방선거에서도 보수정당이 패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역단체장 17곳 중 9곳, 새누리당이 8곳을 차지해 1석 차이에 그쳤다.
그동안 보수정당의 패배한 선거 중에서도 이번 지방선거처럼 일방적으로 패배한 사례는 없었던 것이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이후 여야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시 한나라당은 전국 16곳(세종 제외)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곳을 휩쓸었다.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은 전북에서만 1곳을 차지했고, 광주와 전남 2곳은 민주당이 차지했다.
한나라당 12-민주당 2-열린우리당 1-무소속 1이었다.
12년전 결과와 진보와 보수당만 바뀐 데자뷰 결과인 셈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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