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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3(월) 19:20
광주 與 ‘싹쓸이’…이변은 없었다

전남 기초長 비민주 ‘선전…광주, 시장-5개 구청장 민주당 ‘압승
전남 7개 지역 평화당·무소속 선두… 교육감 광주 접전 전남 장석웅 우세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6월 15일(금) 00:00
광주는 이변이 없었고, 전남은 야권의 선전세가 두드러졌다.
광주에서는 시장과 5개 구청장 모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몰표로 압도했고, 전남은 22개 지역 중 7곳에서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앞서고 3곳에서는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 접전이 펼쳐졌다.
광주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과 여당 프리미엄을 염두에 둔 여당 몰아주기가 현실화됐고, 전남에서는 견제론과 다당제 경쟁 구도를 염두에 둔 전략적 투표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정당 위주 투표와 인물 본위 투표로 양분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당초 예상과 달리 광주, 전남 모두 엎치락 뒤치락 피말리는 초접전이 개표 내내 이어졌다.
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 광주에서는 여당인 민주당 싹쓸이가 현실화됐다. 오후 11시 현재 동구는 임택 후보가 51.78%(개표율 52.20%), 서구는 서대석 후보 66.10%(개표율 24.72%), 남구는 김병내 후보 68.59%(개표율 42.00%), 북구는 문인 후보 75.77%(개표율 9.95%), 광산구는 김삼호 후보 73.49%(개표율 35.06%)로 5곳 모두 여당 청장이 유력하다.
격전지로 분류됐던 동구와 서구 모두 투표함을 열어 보니 민주당 압승이었다.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간 3자 대결이 펼쳐진 동구에서는 임 후보가 평화당 소속 현직 청장인 김성환 후보를 10% 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서구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서대석 후보가 현직 청장인 임우진 후보(32.27%)를 더블스코어로 앞섰다.
북구에서는 평화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정농단 청문회 스타’ 김경진, ‘DJ(고 김대중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 최경환 의원의 지원사격에도 불구, 고위 관료 출신 민주당 문인 후보가 평화당 이은방 후보(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전남 선거판은 곳곳에서 이변이 요동쳤다. 고흥과 함평, 해남에서는 평화당 후보들이 여당 후보들을 따돌리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4일 오전 0시 현재 고흥에서는 송귀근 후보가 53.02%로 민주당 공영민 후보(46.97%)에 앞서고 있고, 함평에서는 이윤행 후보가 46.53%로 민주당 김성모 후보를, 해남에서는 명현관 후보가 55.14%로 민주당 이길운 후보(37.76%)를 누르고 당선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광양, 장성, 신안, 장흥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리드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당초 광주 현직 우세, 전남 초접전이 예상됐던 것과 달리 광주는 1-2% 포인트안에서 초접전 속에 엎치락뒤치락이 반복되고 있고, 전남에서도 4%대 격차를 두고 장석웅 후보와 고석규 후보가 격전을 벌이고 있다.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신안 2곳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서구갑 송갑석 후보는 2전3기에 성공했고,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후보는 평화당 이윤석 후보와의 3번째 리턴매치에서 축배를 들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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