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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6(목) 17:26
이 총리 “한국 쌀 원조, 아프리카에 희망 되기를”

세계식량계획(WFP)서 쌀 원조 전달식…5만톤 규모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7월 23일(월) 00:00
케냐를 공식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현지시간) 세계식량계획(WFP)에 대한 우리 정부의 쌀 원조 전달식을 가졌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나이로비에 있는 WFP 식량창고에서 열린 쌀 원조 전달식에 참석해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이 기아와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난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개도국 원조는 당연하고도 영광스러운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쌀 지원은 한국이 지난 1월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한 이후 처음 이뤄진 식량원조다. 이 협약은 미국, 일본, EU 등 1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개도국들을 대상으로 인도적 목적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 협약이다.
한국은 올해 5만톤 규모의 식량을 케냐, 예멘, 에티오피아 등 개도국에 지원한다. 케냐에 공여되는 1만3000톤의 쌀은 케냐 내 카쿠마, 다답 난민캠프에 전달된다. 이는 현재 거주 중인 약 40만명의 난민이 4개월 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 총리는 쌀 전달식에 앞서 윌리엄 루토 부통령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양국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오찬을 했다. 이 총리는 “케냐 지도자들은 국가 발전을 향한 뜨거운 갈망을 지녔다”며 “케냐 발전 과정에 한국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오찬 소감을 자신의 SNS에 밝혔다.
이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케냐 순방을 마치고 탄자니아 다레살람 국제공항에 도착, 카심 마잘리와 총리의 영접을 받았다.
이 총리는 탄자니아에서의 첫 일정으로 동포만찬간담회를 개최해 한국 동포, 진출기업 대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을 초청했다.
탄자니아 공식방문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 정상급 인사로는 처음이다. 이 총리는 23일까지 탄자니아에 머무르며 ▲카심 마잘리와 총리 회담 ▲존 마구풀리 대통령 예방 ▲한-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 및 기조연설 ▲음나지음모자 보건 병원 및 주민등록증 데이터센터 현장방문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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