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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1(일) 21:02
전남도·여수시, GS칼텍스와 2조6000억 규모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협약


2021년 완공…"연인원 260만명 일자리,1조 경제활성화 효과"

/여수=최준열 기자
2018년 08월 10일(금) 00:00
전남도와 여수시는 9일 GS칼텍스㈜와 2조6000억 원을 투자해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올레핀’ 생산시설(MFC Mixed Feed Cracker)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레핀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석유 화합물질로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합성수지를 비롯해 합성고무나 합성섬유를 만드는데 활용된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강정희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 인근 46만 2000㎡의 부지에 2021년까지 2조 6000억 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500여 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에틸렌 70만t과 폴리에틸렌 50만t 규모를 생산해 국내 석유화학 공장에 유통하고,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출도 한다.
전 세계 올레핀 시장은 총 2억 6000만t 규모다. 이 가운데 폴리에틸렌이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평균 4.2%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창립 50주년을 넘긴 시점에서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를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석유화학 사업 영역이 확장돼 연간 4000억 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김형국 사장은 “MFC 시설과 기존 생산설비와의 효율적 연계 운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 안정적 국가 에너지 수급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면서 “건설 기간 중 연인원 260만 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1조 원에 달하는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GS칼텍스가 성공하도록 하기 위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투자기업에서도 지역의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이 일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는 국내 석유 소비량의 30%를 넘는 79만 배럴의 원유 정제시설과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4000 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을 갖추고 휘발유, 경유, 등유, 윤활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여수=최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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