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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0(목) 18:20
코스피社 삼성전자 제외 ‘제자리걸음’

한국거래소,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상반기 분석
2분기 영업익·순이익, 1분기比 각각 0.66%↓· 6.41%↓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8월 17일(금) 00:00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는 외형 성장세는 이어갔으나 이익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특히 삼성전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은 7% 넘게 뒷걸음질 쳐 눈에 띈다.
여기에 1분기(1~3월)와 비교한 2분기(4~6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코스피 기업 536곳(상장법인 632곳 중 금융업·분할·합병 기업 등 96사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은 924조229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조3875억원으로 8.56% 확대됐다. 순이익은 63조4010억원으로 1.2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코스피 상장사의 상반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9.13%로 전년동기 대비 0.27%포인트 늘었다.
또 매출액 순이익률은 6.86%로 전년동기 대비 0.27%포인트 줄었다. 즉 1000원어치를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면 91.3원, 여기에서 이자 비용, 세금 등을 빼면 68.6원이 남은 셈이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매출액 비중 12.88%)를 제외한 상장사들의 경영 실적이 후퇴해 눈에 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올해 상반기 매출은 805조1833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1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53조8763억원) 0.20% 소폭 늘어, 사실상 멈춰 섰고, 순이익(40조6691억원)은 7.30% 떨어졌다.
또한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이 작년 상반기 29.93%에서 올 상반기 35.85%로 확대, 삼성전자의 쏠림이 더욱 강화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를 뺀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매출액 순이익률은 각각 6.69%, 5.05%로, 전년 동기대비 0.33%포인트 및 0.68%포인트씩 축소됐다.
더군다나 코스피 상장사의 이익 성장세가 2분기에 꺾이는 흐름을 나타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의 2분기 매출은 469조원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 2.86%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42조원)과 순이익(31조원)이 각각 0.66%, 6.41% 떨어졌다.
또한 코스피 상장사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8.97% 6.54%로 집계, 전분기 대비 각각 0.32%포인트, 0.65%포인트 감소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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