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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3(목) 09:26
설레는 이산가족들…오늘 오후 첫 상봉

설렘에 ‘싱글벙글’…北가족 줄 선물보따리 가득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18년 08월 20일(월) 00:00
68년 동안 그리워했던 가족들을 만나기까지 앞으로 하루. 이산가족 상봉을 준비하는 남측 가족들의 모습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19일 속초 한화리조트 로비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산가족 상봉 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이산가족 상봉단 89명과 동반가족 108명과 통일부·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자원봉사자, 내·외신 취재진까지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산가족들은 대부분 설레고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접수처로 향했다. 가족들은 ‘이민가방’ 같은 대형 트렁크와 선물 보따리 등을 챙겨 하나둘 모였다.
초코파이를 가방 가득 싸 온 가족들도 있는가 하면, 생필품 세트 등을 다량으로 준비한 가족들도 보였다. 가족들의 얼굴은 대체로 밝았다.
조카를 만나는 이병주(90)씨는 “7남매 중 북녘에 있는 형제들은 다 세상을 떠서 형님의 아들하고 딸을 만나러 간다”며 “조카가 우리 형님 얼굴을 닮았을 텐데 나랑도 비슷하게 생겼을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씨는 형님인 이관주(93)씨와 함께 상봉행사 참석을 위해 파란색 중절모까지 맞춰쓰고 왔다. 이관주씨의 아들 이세영(62)씨는 아버지와 삼촌을 위해 트렁크 가방에 선물을 가득 준비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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